키아누 리브스..오랜만에 스크린에 떴다.,지구가 멈추는 날., 그리고 오랜만에 감상후기를 쓰기 싫은 영화가 나에게 생겼다., 몇일전 관람한 이 영화., 후기조차 쓰기 싫었지만 광고를 보고 혹 해서 또 극장을 방문하는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 장르 : SF, 액션 ◎ 상영시간 : 106 분 ◎ 개봉 : 2008.12.24 ◎ 등급 : 12세 관람가
◎ 별점 : ★☆☆☆☆
◎ 줄거리 (줄거리 조차 감상평으로 적기엔 동기부여가 되지않아 다음 영화를 참조하여 옮겨 놓습니다.)
인류에 닥친 최대 위기! 지구를 향해 미확인 물체가 돌진해 온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78분!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속력을 줄이고 센트럴 파크에 안착한 물체(스피어)의 출현에 정부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곳에서 걸어 나온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구가 죽으면 인간들도 죽지만, 인간이 죽으면 지구는 살 수 있어
인간과 동일한 모습의 외계인 ‘클라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을 요청하지만, 그를 위험존재로 간주한 미국 정부는 그 요청을 거절한다. 그의 방문 목적을 캐내려는 정부 기관의 노력 속에 ‘헬렌’은 직감적으로 그를 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한‘클라투’와 ‘헬렌’, 그리고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헬렌’은 ‘클라투’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그의 경고를 무시한 인류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나는 영화를 평하기엔 배경지식이나 전문가 적인 소양이 없으므로 항상 후기라고 표현하고 기록했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내 나름대로의 평을 해볼까 한다., 그렇게 해도 무방한 영화인 것 같기때문에..
먼저 키아누 리브스가 왜 이영화를 선택하고 작품에 임했는지 도저히 알 수 가 없다., 이미 초보액터를 벗어난 그.. 아니 이제 중년 연기자로 자리메김 해야 하는 그.. 그리고 수입을 위해 영화를 닥치는대로 찍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배우도 아니다. 이미 영화나 사회 활동을 그만 두어도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 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은 말할 나위도 없는 재력가(?) 이다. 그런 그가 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그뿐만 이던가..제니퍼 코넬리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로 대뷔해 단연 주목받는 요정으로 등극하여 사랑을 받았고 이후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매김을 한 배우이다.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BAFTA,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었다.
이런 두 배우가 만났다.,
물론 다른 영화를 보러 간 극장에서 영화 예고편을 보고 볼만 하겠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넬리 때문이었다., 그런데...이게 웬 일인가., 최악의 영화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이영화에 출연하여 이들의 연기력을 의심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연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이들의 연기조차 이 영화의 시나리오에 사장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작품선정에 있어 이들의 눈과 감성을 이해 하기조차 힘들다., 왜이래.. 이 두분... 아마츄어 같이...
그리고,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역으로 출연한 제이든 스미스.. 이 꼬마는 윌 스미스의 아들이다. 물론 아역이라 용서는 해야겠지만 연기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여러 상황에서 이 꼬마의 표정, 행동, 대사 모두 어색하다.,
이와 더불어 조잡한 CG는 관객의 눈높이를 무시한 듯한 인상까지 주었고., 사운드 역시 집에서 PC로 보는 5.1채널도 이정도는 되겠다는 생각을 할정도., 포스팅을 하다보니 너무 감정적인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만큼 실망이 큰 영화임은 틀림없다.,
길고 긴 글에 언급을 하지 않은 인물이 한명 있다.,바로 감독인 스콧 데릭슨...
말 하기도 싫다., 이 위대한 감독은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많은 영화 중 블랙리스트., 그중 단연 1위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구가 멈추는날., 이 영화는 흔히들 하는 1줄 감상평! "예고편이 전부다!!"
자 그럼 이제 지구가 멈추는 날., 1' 30" 영화 감상하시죠~^^;